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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통제 위한 ‘암(癌) 등록시스템’ 개편 추진
국립암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등 즉각 대응책 모색
[ 2016년 06월 25일 07시 51분 ]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등록통계시스템


앞으로는 보다 엄격한 암 등록 통계시스템이 적용될 전망이다. 사전 보안대책을 수립해도 내부 이용자의 통제가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이다.


최근 국립암센터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암 등록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물리적·관리적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암 등록 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 제58조 1항에 근거해 개인정보보호법 제3장부터 제7장의 조항에 적용되지 않으나, 개정된 암관리법 제14조 3항에 의거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조치는 취해야 한다.


‘국가암등록통계사업 정보시스템 접속기록관리 솔루션 도입’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60일간 352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 및 모니터링을 일원화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체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개인정보 대량조회, 업무 외 시간의 이용행위 등 비정상행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접속기록을 누락 없고 정확하게 생성해 안전한 장소에 보관, 개인정보 유출 발생 후에도 사건을 규명할 수 있는 정확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행정자치부 고시 ‘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최소 6개월 이상 보관 및 관리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현재 암 등록 통계시스템에는 약 230여개의 병원, 420여명의 사용자가 접속해 자료의 입력, 수정, 삭제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내부 통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정보 부정 사용자의 정확한 식별을 위해 행위기반 통합 분석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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