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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변인과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송형곤 박사가 제약회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김상재)은 바이오사업 부문 사장과 연구소장에 의과대학 교수 출신을 전면 배치하고, 명실상부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앙연구소장에는 문찬일 박사, 바이오사업부문 사장에는 송형곤 박사를 임명했다.
젬백스앤카엘(주)은 1989년 노르웨이에서 텔로머라아제에서 유래한 펩타이드 항암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반도체 관련 필터 제조와 펩타이드 신약을 개발 중이다.
특히 지난 2014년 췌장암 면역항암치료제 ‘리아백스’를 개발해, 국내 개발 21호 신약으로 조건부 판매허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리아백스는 국내에서 췌장암 3상 임상시험과,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중앙연구소 문찬일 박사는 “신약 개발 뿐 아니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삼성제약의 연구개발 부문에도 연구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통합적인 R&D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형곤 신임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최선을 다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효과를 인정받는 신약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일 소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치료센터 연구교수를 역임한 순환기내과 전문의이며, 송형곤 사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제37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서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