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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82개 병원‧제약‧바이오‧스타트업기업‧기관‧대학교‧연구소 등에서 600여명이 모여 1000여 건의 열띤 기술이전 1:1 협상에 본격 돌입했다.
한국판 ‘JP모건 컨퍼런스’로 여겨지며 국내 최대 규모 기술거래 장(場)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the 14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6)이 6일 개막했다.
오는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현(Facilitating the companion growth & open innovation thru partnering)’다.
행사의 조직위원회는 국내 산학연을 대표하는 7개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순천향대학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 구성됐다.
유망기술수요자로서 LG생명과학, CJ헬스케어, 아모레퍼시픽, 삼양홀딩스, 두산글로넷, 유한양행, 보령제약, 한미약품, 일양약품, 종근당, 동화약품, 부광약품, 휴온스 등 제약, 바이오분야 55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화이자, 존슨앤존슨, MSD, 사노피-아벤티스 등 다국적 제약사 디렉터급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들이 대거 방한, 지난해에 이어서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유망주 발굴에 나설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포럼이 바야흐로 다국적제약사들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중요 대안으로 부상되면서 국내 연구개발성과의 글로벌 조기사업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서울대, 가톨릭대, 동국대, KAIST 등 전국 주요 36개 대학과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 파스퇴르연구소, 국립암센터 등 주요 12개 국공립연구기관과 국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도 자리했다.
여기에 서울아산병원, 동국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 등 의료기관을 비롯해 바이오벤처기업 등은 유망기술 공급자로 참여, 보유하고 있는 220건의 유망기술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기술이전 협상에 나선다.
분야는 의약품(화합물, 바이오, 천연물, 세포, 유전자 등), 건강기능제품(식품, 화장품) 및 소재, 메디칼디바이스, 인프라/융복합 분야 관련 기술, 제품 등 제약, 바이오전분야에 걸친 핵심기술이다.
직접적인 수요, 공급자로 참여하는 120여개 기관 이외에도 서울대병원, 가천대길병원, 인제대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제약‧바이오분야 국책사업단, 주요 국가출연연구소, 바이오벤처기업 등 40여개 참관기관은 공동연구파트너발굴, 투자대상 아이템발굴, 투자유치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산‧학‧연‧벤처는 물론 중소-대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한 선순환 구조 확립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경쟁력이 될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단은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포럼을 통해 제약, 바이오산업계의 오픈이노베이션 수요와 학계, 연구계의 보유역량이 상호 조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창조적 시장가치 창출이라는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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