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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명지병원(원장 김형수)이 최근 몽골인 모녀 생체 간이식에 성공, 간센터 개소 후 4건의 간이식 수술을 연속으로 성공했다.
지난 6월 명지병원 간센터 이건욱 교수팀(외과)은 간경화 환자인 몽골인 홍 첵메드씨에게 딸의 생체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특히 이번 생체 간이식은 몽골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명지병원의 적극적인 해외 장기이식 환자 유치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홍 첵메드씨는 한국에서 간이식 수술 후 건강하게 지내는 지인들을 보고 간센터 이효석 교수(내과), 이건욱 교수와 상담, 한국에서의 수술을 결정했다.
홍 첵메드씨는 “간질환 진단과 치료를 높은 수준으로 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만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이건욱 교수를 비롯한 간센터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형수 원장은 “간센터 문을 연 지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4건의 간이식 수술을 연속으로 성공한 것을 찾아보기 힘든 예”라며 “간 질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전문성과 긴밀한 다학제 협진체계를 갖춘 간센터의 위상을 증명해 준 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해
9월 말 이건욱 교수를 비롯해 이효석 교수, 박재형 교수(인터벤션 영상의학과) 등 서울대병원 출신 ‘간 명의 3인방’을 주축으로 간센터를 개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