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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지만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상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15 회계연도 결산 분석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65세 이상 노인 중 9.8%인 64만여명이 치매환자로 추정.
2014년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 43만명 중 치매환자는 23만6,000명이었고 치매로 인한 총 장기요양비용은 2014년 기준 2조4,133억원대로 추정. 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진료비도 가파르게 상승, 2014년 연간 총 진료비는 1조 6,142억원이었고 1인당 치매진료비는 2006년 180만원에서 2014년 365만원으로 2배나 증가.
이에 정부에서는 공립요양병원을 통해 일반병원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곳에서도 치매치료를 위한 전문시설이 부족한 상황. 2015년 기준으로 공립요양병원 내 치매환자 비율은 64.5%지만, 치매전문병동과 치매전문병상은 이에 못미쳐. 예산정책처는 "공립요양병원 중 치매병동과 치매전문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