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남권 소아심장이식 새 역사 쓴 부산대병원
흉부외과 성시찬·김영태·최광호 교수팀, 생후 3개월 영아 수술 성공
[ 2016년 07월 19일 11시 10분 ]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심장센터(센터장 이형두)가 지난 4월 29일 생후 3개월 영아의 심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아이가 정상적으로 발육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에 따르면 심장이식을 받은 영아는 원인 불명의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고 있어 심근 수축기능이 심하게 저하됐으며 체외막산소화장치(ECMO)에 의존하고 있는 급박한 상태였다.

 

심장이식 대기자로 등록하고 기다리던 환아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뇌사자를 통해 심장 기증을 받았다.

 

흉부외과 성시찬, 김형태, 최광호 교수가 공여자 심장 적출 및 심장이식 수술을 담당했고, 소아청소년과 김지나 교수가 이식 전후 관리를 맡았다.

 

영아는 수술 후 잘 회복돼 최근 외래에서 확인한 결과 경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간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심장이식 환자는 약 120례 정도다. 그 중 1세미만 영아의 경우 단 3례에 불과했다.

 

김지나 교수는 “이번 이식수술의 성공은 국내 일부 센터에서만 이뤄지던 소아심장이식이라는 치료영역에 본원 소아심장센터가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소아의 경우 공여자가 나타나기 쉽지 않은데 공여자 부모의 용기 있는 선택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아직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아 장기이식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학교병원은 2014년 6월 첫 심장이식을 시작해 현재까지 10례의 심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이 환아는 9번째 수술이었다.

특히 부산대학교병원이 이번 1세미만 영아의 심장이식을 성공, 영남지역 소아 심장병 환자의 치료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부산대병원 연이은 우수연구 학술상 수상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