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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광동제약(대표 최성원)과 JW신약(대표 김진환) 등 3사가 손잡고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서방형 제제의 공동 판매를 전개할 방침이다.
이들 3사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 공동 개발 계약 조인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左 광동제약 개발본부장 안주훈 전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
레보드로프로피진(levodropropizine)은 급성, 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비마약성 진해거담제다.
중추 신경에 직접 작용하는 다른 약물과 달리 말초 신경에 작용하는 말초성 진해제로 부작용이 적어 널리 쓰이고 있다. 2015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44억원이다.
이번에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은 기존에 1일 3회 복용해야 했던 60mg 제제를, 1일 2회 90mg 서방형 제제로 개발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속방층과 서방층 2중 구조로 설계돼 있어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고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속방층은 30분 이내에 방출되고, 방출 제어용 고분자를 포함한 서방층은 12시간 동안 천천히 용출된다.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약 7년간 연구 개발해 왔으며, 현재 임상 1상 및 3상을 완료, 마지막 개발단계에서 광동제약과 JW신약(대표 김진환)이 합류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처방 받은 용법, 용량대로 복약을 하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며 “하루에 약을 복용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복약 순응도는 떨어지게 된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허가 절차를 진행한 후 광동제약, JW신약과 함께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 광동제약 개발본부장 안주훈 전무, JW신약 개발팀 장영진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원태 전무는 개발 경위 및 제품 소개, 임상 결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번호 : HI14C1069)을 받아 진행하는 국책 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