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내 최초 갑상선 구강 내시경수술 성공
해운대백병원 박준욱 교수 "통증·흉터 없고 회복시간 빨라"
[ 2016년 07월 22일 19시 10분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가 갑상선 종양 환자에게 '구강 내시경 수술'을 국내 최초로 실시, 성공시켜 주목받고 있다.
 
직장인 여성 차 모씨(35)씨는 우연히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종양을 발견했고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자니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특히 아직 젊은 나이에 목에 남는 흉터가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
 
박준욱 교수로부터 '구강 내시경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차 씨는 흔쾌히 동의했다.

수술 다음 날 하루정도 죽을 먹긴 했지만 이튿날부터는 일반적인 식사를 했으며 1주일 후 입안의 상처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전통적인 갑상선 수술은 목의 정면을 절개한다.

박준욱 교수는 "갑상선암환자의 상당수가 젊은 여성이고, 목에 남는 흉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겨드랑이나 귀 뒤를 통한 접근법 등 다양한 내시경 및 로봇수술이 개발돼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피부에 큰 절개를 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박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구강 내시경 수술'은 피부 절개를 전혀하지 않고 입 속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뚫어 갑상선에 접근한다.

이로 인해 피부에는 흉터가 전혀 남지 않으며, 회복시간도 빠르고 통증도 덜하다. 특히 갑상선 전절제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대 측 갑상선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준욱 교수는 이미 2014년에 갑상선 구강내시경 수술에 대한 연구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박 교수는 "갑상선 구강 내시경 수술이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몇 년 전부터 유럽, 일본 등에서 많은 연구가 이뤄졌고, 특히 중국과 태국 등에서는 300명 이상의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좋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도 새로운 논문을 추가 게재할 예정이며, 앞으로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갑상선 구강 내시경 수술을 좀 더 보편화 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악재 겹쳤던 해운대백병원, 해외환자 유치 기지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