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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투자 활성화대책과 신산업 육성정책 발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미래 먹거리로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27일 ‘최근 주요 정부 신산업정책 및 대응’이라는 제목의 정책보고서를 내고 강원도의 신산업육성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최근 정부가 의료를 7대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발표한 것에 대해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정부는 서비스경제발전전략을 통해 의료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추진은 물론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의료비 경감 ▲진료정보 의료기관 간 교류 ▲공공기관 정보의 빅데이터 연계 등을 발표했다.
이에 강원발전연구원은 도가 주체적으로 취약한 서비스산업을 포함한 지역산업의 종합적 육성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신산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원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의료건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창업의 허브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비식별 의료건강 정보의 빅데이터 활용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도 불가하다는 지적이다.
강원발전연구원은 “미국은 의료정보보호법에서 18개 식별자 중 16개를 제거하면 비식별화로 간주하는 등 명확한 비식별화 기준을 마련해 의료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 중”이라며 “의료건강 정보의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출 회복을 위해 바이오 산업과 의료기기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고도화와 스마트화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실제로 강원도 수출액은 2016년에는 6월까지 7억8,000만여달러로 전년 대비 20.8%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의료기기 수출액도 2016년 6월까지 전년 동기에 비해 17.8% 줄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바이오와 의료기기 융합을 통한 바이오헬스제품 고도화와 스마트화를 추진해야 한다. 나아가 차세대 진단치료 융합기술 산업화를 기획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