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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와 신장내과 하성규 교수가 8월 정년 퇴임 후 전문병원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한다.
30년 넘게 연세의료원에서 진료와 연구, 후학양성을 위해 반평생을 보낸 이들은 정년이후 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지낸 김규언 교수[사진 左]는 70년 역사의 한국 첫 어린이전문병원인 소화아동병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김규언 교수는 “정년을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소화아동병원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지킴이로 최선의 진료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알레르기연구소장, 학생지도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국시원 의사국가시험 문항개발위원, 소아과학회와 천식알레르기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낸 하성규 교수[사진 右]는 국내 최초 신장전문클리닉 미래아이앤지조병수의원에서 진료를 이어간다.
하성규 교수는 “미래아이앤지 신장병클리닉에서 진단, 치료, 신장투석까지 진료할 계획”이라서 “현재 보험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치료와 연구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하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소장과 중앙연구실장, 적정진료관리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김규언 교수와 하성규 교수는 8월 몸 담았던 정든 교정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각 분야 최고의 전문병원에서 의사로서의 인생 2막에 기대감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