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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가톨릭대학교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면서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가톨릭대 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와 최근 지분취득 및 유상증자 참여를 골자로 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보령제약은 개방형 R&D 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라파스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7월 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 등의 연구개발을 지속중이다.
이번 바이젠셀과의 협업을 통해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연구기반을 확보, 합성신약을 넘어 바이오 신약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바이젠셀은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생산기술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말초혈액 유래 수지상세포에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을 탑재해 T세포를 자극, 항원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첫 성과로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ity T lymphocytes)’의 상업화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항암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면역항암제 분야에 신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바이젠셀은 상업화 임상 및 허가와 관련해 보령과 협업을 통해 세포치료제 상용화 발판을 마련했다. 두 회사는 내년 전임상을 시작으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3상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개발을 선두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정복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T세포 면역치료제도 상용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산 세포치료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