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본부(KCDC)는 삼성서울병원 소아혈액 종양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27) A씨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염성 결핵에 걸린 사실이 지난 1일 확인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이화여자대학교목동병원에 이어 서울 대형병원에서 의료인에 의한 결핵 감염 사실이 또 다시 확인되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간호사는 신고 직후 업무를 중단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간호사는 기침 등의 증상이 없고 객담도말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결핵균 핵산증폭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KCDC 등은 삼성서울병원에 상황실을 설치해 조사 대상 기간 해당 병동을 이용한 환자 86명를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기간은 진단일로부터 4주 이전인 지난달 1~28일이다.
A씨와 함께 근무한 직원 43명도 조사대상이다. 3일까지 조사를 마친 37명 충 추가 감염자는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