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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대표이사 김범기)이 최근 다일공동체 천사병원과 AED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일도 목사와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 관계자, 밥퍼 다일공동체, 라디안 김범기 대표, 권영찬 교수 등이 참여했다.
정부 지원없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천사병원은 청량리 588 직업여성들과 동네 주민들이 모아준 최초의 47만 5천원으로 시작해 100원부터 100만원까지 후원하는 천사운동을 통해 10년간 모은 성금으로 지난 2002년 10월 4일 설립됐다.
이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 및 해외 빈민촌 아동들 치료를 위해 23년째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다일천사병원은 병원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없는 실정이었다.
라디안 김범기 대표이사는 “AED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2~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며 “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가 다일공동체 천사병원에 비치돼 위급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현재 국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은 2~3만대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6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조만간 가정에도 보급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렌털도 시작할 것”이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