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성 제고와 자해 및 공격 등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담당하는 거점병원 두 곳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에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거점병원에는 별도 진료코디네이터를 두고 발달장애인의 예약부터 진료 전과정을 안내·지원한다. 아울러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발달장애 관련 진료부서간 협진의 편의를 제공한다.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는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웠던 중증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행동치료실을 갖춘 행동발달증진센터도 병원내 운영하게 된다.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행동문제 등의 전문적 치료에 대한 수요가 잠재된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발달장애인의 의료지원과 행동문제 치료 등을 위해 거점병원과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설치토록록 규정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4월 참여기관을 공모, 2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시설공사, 인력확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운영하게 된다.
향후 임상 및 연구결과 등을 활용, 시‧도 단위에 설치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연계해 행동문제의 원인, 대처방법을 부모, 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실 있는 거점병원과 센터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행동문제 완화로 삶의 질 제고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구 분
|
거점병원
|
행동발달증진센터
|
|
인 력
|
○ 발달장애인 진료 전문의 3인 이상
○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등 치료 인력 5인 이상
|
○ 행동발달증진센터 장 1인
○ 행동치료 전문가 3인 이상
|
|
시설 등
|
○ 발달장애인 진료 건수 연 100명 이상
|
○ 안전장치, CCTV, 놀이공간 등을 갖춘 치료실·관찰실 3개 이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