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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산부인과 장지현 교수팀이 신장암을 진단받은 임신부 A(28)씨에게 신장 부분절제술을 시행,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현재 임신부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향후 수술 후유증이나 태아 건강 등의 이유로 암 치료 시기를 늦추는 산모들에게 효과적인 암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장 부분절제술이란 신장 내 종양을 중심으로 신장의 정상 부위 일부를 포함한 부분을 절제한 후 남아있는 신장을 재건하는 수술법이다.
분당차병원 박동수 교수는 신장 혈류를 차단한 상태에서 얼음으로 신장 온도를 낮춘 후 신장을 절제하는 저온하 신장 부분절제술로 시행했다.
저온하 신장 부분절제술은 박동수 교수가 2009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치료법으로서 신장 부분절제 시술 시 나타나는 출혈과 소변이 신장 밖으로 새는 합병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동수 교수는 “임신 중 암이 진행되면 오히려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 암 진단을 받은 임신부들이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