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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5년간 382억원을 투입, 의료 현장의 연구 실용화 인프라 및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7일 미래부에 따르면 3개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의료기술개발’ 분야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
먼저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 강화(4년 100억원),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5년 200억원),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지원 플랫폼 구축(5년 82억원) 등에 국비 약 382억이 투입된다.
이들 사업은 바이오산업 육성 및 생태계 확충을 목표로 발표된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과 '바이오 창조경제 10대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방안(5월)'의 내용을 구체화한 사업이다.
아이디어와 연구 역량을 가진 의사과학자를 지원, 창업을 활성화하고 병원‧IT 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공동연구 및 사업 연계를 통해 초기 벤처의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임상진료에 치우친 MD에게 공학박사와의 협력연구 기회를 제공해 의사 과학자 및 창업 등 새로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융·복합 R&D 연구 실용화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벤처기업이 의료기관 내에 입주해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속한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태동기 시장인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선점을 위해 개인 건강관리용 모바일 헬스케어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장 급성장이 예상되며 한국의 ICT 기술력을 볼 때 성공 가능성이 큰 분야임에도 불구, 국내에는 아직 연구개발 결과가 사업화나 창업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드문 실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사업화 및 창업 시스템을 갖춰 우리 기술이 세계로 진출하고 태동기 시장을 선점하는 사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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