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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약 대체조제가 여전히 0.1%대에 머물러 있어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제약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저가약 대체조제 부진 문제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도 “전화와 팩스만으로 되는 방식을 개선해서 DUR(의약품적정사용정보) 시스템과 연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답했다”며 대체조제 활성화 추진을 시사한 바 있다.
남 의원은 “신약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중소제약사 발전을 위해서는 대체조제 활성화가 필요한데, 대체조제율은 0.1%에 불과하다”며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중앙대 약학대 서동철 교수는 “국내에서는 제네릭의 사용률이 매우 낮다. 미국은 80%를 대체조제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지만 국내는 1%도 안 된다”며 “생동성시험의 관리 문제 등이 이유”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국내 제네릭 품질은 외국에서 봤을 때 절대 뒤지지 않는다”며 “다만 의약분업으로 인해 처방전을 받았을 때 대체조제가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대체조제의 DUR 연계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체조제 DUR 연계를 검토 중이며, 최대한 빨리 결론지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