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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상장기업이 지난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은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리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에도 집중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6개 국내 의료기기 상장기업의 매출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1조931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도 2014년 4개사에서 2015년 6개사로 증가했다.
매출 1위 기업은 삼성메디슨(2683억원)이었으며 오스템임플란트(2110억원), 신흥(1241억원), 바텍(1089억원), 피제이전자(1048억원), 아이센스(101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의료기기 상장기업은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0% 증가한 170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대비 0.7% 높아진 8.8%를 나타냈다.
더불어 의료기기 상장기업은 연구개발비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510억원으로 전년대비 22.9% 늘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8%이며 이는 상장 제조업 평균(3.3%)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연구개발비 규모는 삼성메디슨(506억원)이 가장 많았으며 루트로닉(104억원), 뷰웍스(98억원), 아이센스(97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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