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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태국 파타야를 다녀온 30대 남성으로,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K씨(81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일 오후 5시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입국 후 발진, 발열 증상이 발생해 은평연세병원을 찾았고 지카바이러스 의심 진단을 받고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신고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에 따라 보건당국에 신고했고,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판정했다.
현재 이 환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 준수와 임신부의 해외여행 연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