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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나란히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빅3 구조를 형성한 유한양행과 녹십자, 한미약품이 2016년도 상반기 매출에는 희비가 엇갈리며 상위 매출권 순위변동이 일어났다.
데일리메디가 상위 제약사 20곳의 올 상반기와 최근 2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상반기 6092억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아래표참조]
다음으로 녹십자가 549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위, 광동제약이 5227억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지만 매출 절반이상이 의약품이 아닌 음료 부문 실적이다.
또 지난해 7조원의 기술수출로 한국제약 역사를 새로 쓴 한미약품이 49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4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상반기에 2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주목할만한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약사가 올 상반기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대웅제약 4271억원, 종근당 4076억원, 제일약품 3143억원, 동아에스티 3080억원, SK케미칼 3054억원 등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종근당은 `바이토린`, `글리아티린` `자누비아` 시리즈 제품 등 대형 품목들을 도입한 효과를 보면서 지난해 반기대비 무려 41.9% 성장했다.
| 회사명 |
2016년 상반기 |
2015년 |
2014년 |
| 유한양행 |
609,220 |
1,128,731 |
1,017,492 |
| 녹십자 |
549,335 |
1,047,812 |
975,327 |
| 광동제약 |
522,734 |
955,454 |
522,274 |
| 한미약품 |
490,917 |
1,317,535 |
761,280 |
| 대웅제약 |
427,168 |
839,686 |
735,889 |
| 종근당 |
407,635 |
592,493 |
544,130 |
| 제일약품 |
314,391 |
594,715 |
512,736 |
| 동아에스티 |
308,066 |
580,996 |
578,640 |
| SK케미칼 |
305,431 |
526,917 |
728,360 |
| LG생명과학 |
250,336 |
450,526 |
425,598 |
| JW중외제약 |
235,755 |
434,352 |
412,791 |
| 한독 |
192,917 |
358,477 |
348,311 |
| 동국제약 |
151,171 |
259,930 |
226,014 |
| 동화약품 |
121,743 |
223,201 |
213,472 |
| 일양약품 |
119,984 |
186,285 |
211,797 |
| 대원제약 |
119,743 |
216,187 |
181,985 |
| 삼진제약 |
118,190 |
216,511 |
201,305 |
| 에스티팜 |
100,661 |
138,052 |
96,540 |
| 신풍제약 |
99,212 |
195,950 |
220,291 |
| 영진약품 |
91,042 |
170,203 |
167,569 |
10위권으로는 LG생명과학 2503억원과 ▲JW중외제약 2357억원 ▲한독 1929억원 ▲동국제약 1511억원 ▲동화약품 1217억원 ▲일양약품 1199억원 ▲대원제약 1197억원 ▲삼진제약 1181억원 ▲에스티팜 1006억원 ▲신풍제약 992억원 ▲영진약품 910억원 등이다.
동화약품의 주요매출은 가스활명수와 후시딘연고, 판콜에이 등 일반의약품 제품군으로 연평균 2~7%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펠루비(서방)정’과 ‘오티렌(F)정’, ‘리피원정’의 꾸준한 매출로 2014년 15.4%, 2015년 19.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진제약은 2007년에 출시된 플래리스가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삼진제약의 간판의약품 ‘게보린’이 안전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으며 판매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