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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제약사 매출 순위 변동···유한>녹십자>광동
혁신형 제약기업 비약적 성장, 올 상반기 매출 두자리수 증가
[ 2016년 08월 22일 11시 22분 ]

지난해 나란히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빅3 구조를 형성한 유한양행과 녹십자, 한미약품이 2016년도 상반기 매출에는 희비가 엇갈리며 상위 매출권 순위변동이 일어났다.
 

데일리메디가 상위 제약사 20곳의 올 상반기와 최근 2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상반기 6092억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아래표참조]

다음으로 녹십자가 549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위, 광동제약이 5227억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지만 매출 절반이상이 의약품이 아닌 음료 부문 실적이다. 
 

또 지난해 7조원의 기술수출로 한국제약 역사를 새로 쓴 한미약품이 49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4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상반기에 2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주목할만한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약사가 올 상반기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대웅제약 4271억원, 종근당 4076억원, 제일약품 3143억원, 동아에스티 3080억원, SK케미칼 3054억원 등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종근당은 `바이토린`, `글리아티린` `자누비아` 시리즈 제품 등 대형 품목들을 도입한 효과를 보면서 지난해 반기대비 무려 41.9% 성장했다. 

회사명  2016년 상반기   2015년   2014년 
유한양행            609,220          1,128,731          1,017,492
녹십자            549,335          1,047,812            975,327
광동제약            522,734            955,454            522,274
한미약품            490,917          1,317,535            761,280
대웅제약            427,168            839,686            735,889
종근당            407,635            592,493            544,130
제일약품            314,391            594,715            512,736
동아에스티            308,066            580,996            578,640
SK케미칼            305,431            526,917            728,360
LG생명과학            250,336            450,526            425,598
JW중외제약            235,755            434,352            412,791
한독            192,917            358,477            348,311
동국제약            151,171            259,930            226,014
동화약품            121,743            223,201            213,472
일양약품            119,984            186,285            211,797
대원제약            119,743            216,187            181,985
삼진제약            118,190            216,511            201,305
에스티팜            100,661            138,052             96,540
신풍제약             99,212            195,950            220,291
영진약품             91,042            170,203            167,569

10위권으로는 LG생명과학 2503억원과 ▲JW중외제약 2357억원 ▲한독 1929억원 ▲동국제약 1511억원 ▲동화약품 1217억원 ▲일양약품 1199억원 ▲대원제약 1197억원 ▲삼진제약 1181억원 ▲에스티팜 1006억원 ▲신풍제약 992억원 ▲영진약품 910억원 등이다. 
 

동화약품의 주요매출은 가스활명수와 후시딘연고, 판콜에이 등 일반의약품 제품군으로 연평균 2~7%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펠루비(서방)정’과 ‘오티렌(F)정’, ‘리피원정’의 꾸준한 매출로 2014년 15.4%, 2015년 19.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진제약은 2007년에 출시된 플래리스가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삼진제약의 간판의약품 ‘게보린’이 안전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으며 판매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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