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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중국 진출을 돕는데 앞장선다.
KTL은 중국 광저우에서 CFDA 국가급 시험소 중 하나인 광동성 의료기기 시험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의료기기 시험․검사 분야의 인력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시험 실시 및 시험결과 활용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KTL은 CFDA 허가와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지 인력을 KTL에 상주시켜 패스트 트랙으로 한국에서 시험이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중국 진출 시 2~3년씩 걸리는 인증획득 기간과 제품 허가를 위한 시험검사용 의료기기의 통관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KTL이 광동성 의료기기 시험소와 MOU를 체결함에 따라 이 같은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KTL 관계자는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CFDA 허가 획득 관련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국 진출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