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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급 및 사용 인구 증가로 ‘온라인’을 통한 보청기 구입 역시 일부 쇼핑몰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보청기 전문 글로벌 회사인 스타키코리아는 “원칙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적극 금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원격 피팅(fitting)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스타키코리아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청기를 둘러싸고 ‘거품’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정 부분 가격적인 요소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보청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 의료기기 생산수출 실적보고에 따르면 2010년 보청기의 생산수출액은 445억원에서 2014년 616억원으로 매년 8.5%씩 성장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사용자에 ‘적합한’ 보청기를 양질의 서비스로 제공해야 한다는 경영 이념은 변함없다는 대목이다.
당연히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보청기를 직접 사용해 보고 체험해야 한다.
스타키 관계자는 “보청기 피팅은 면대면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인터텟 판매를 적극 금지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보청기는 난청을 개선하기 위해 구입하는 의료기기로 소비자의 청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맞게 보청기 기능을 조절해 판매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그는 “실제 최근 들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제품 중 청력검사 측정 없이 구입이 가능해 문제 소지가 다분하다”며 "보청기를 온라인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 결과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사용자일 수 있다. 본사 차원에서 올바른 방향성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검사, 보청기 조절(피팅), 사후 서비스가 중요한 요소다.
소비자가 미끼 상술로 인해 윤리적이지 못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보청기 구입 방식에 거듭 우려를 표명해 왔다. 다만 지방에서 보청기 사용을 원하는 이들의 경우, 구매 전 직접 체험이 쉽지 않다는 데 공감 의사를 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러다보니 원격 피팅에 대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특히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는 상황에서 피팅을 의료행위로 본다면 현행 의료법 하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유권해석에 대한 사례도 현재로써는 없는 상태다. 우리 측에서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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