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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은 물론 의료급여에서도 종별 격차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급 이상 점유율은 전체 급여비의 66%를 차지한 반면 의원급은 17% 수준에 머물렀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격정보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의료보장 일반 현황, 의료급여 진료실적 등을 수록한 ‘2015년 의료급여통계’를 발간했다.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는 154만명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이 중 1종 수급권자는 108만명으로 전체 수급권자의 69.8%를 차지했다.
총 급여비는 5조893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입·내원일수는 1억1200만일로 조사됐다. 각각 전년 대비 6.1%, 0.9% 증가한 수치다.
의료기관 종별로 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급권자의 진료행태는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쏠려있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종합병원 급여비는 1조6676억원(상급종합병원 5895억원 포함), 병원은 2조23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급여비의 66.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급여비는 1조142억원으로 전체 급여비 중 점유율이 17.2%에 머물렀다. 약국 급여비는 9633억원으로 16.3%로 확인됐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1인당 연평균 입내원일수 76일이며 급여비는 400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65세 이상 1인당 연평균 입내원일수는 101.2일, 급여비는 561만8000원이며 65세 미만의 경우는 입내원일수 63.8일, 323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통계법 제18조에 근거한 국가승인 통계로 지난 자료보다 더 공신력이 확보됐다. 자료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소책자로 추가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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