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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57조7000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지정된 제약산업 육성에는 얼마의 투자금이 지원되는지 제약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지부의 내년도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 예산안을 살펴보면 글로벌 항암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84억원의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다.
국가 항암신약개발은 항암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단을 통해 국내 항암 후보물질의 비임상, 임상 1·2상을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항암신약개발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
제약산업 육성 지원 및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을 위해서 98억원이 투입된다.
또 바이오헬스 기술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34억원이 투자된다. 이는 바이오헬스 R&D과제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허가 등 전문가를 활용해 R&D 성과의 실용화,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기초(병원, 대학 등) → 응용(첨복) → 전임상(첨복) → 임상(첨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센터 건립에 180억원이 배정됐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센터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안전·효과성 검증한다.
또한 한약 산업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공용인프라 구축(GLP, GMP, 표준탕전원 설계비 등 14억원) 등 한의약산업 육성에도 133억원이 편성됐다.
한의약의 과학·표준화를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의약선도기술개발(R&D) 지원을 올해 132억원에서 163억원으로 확대했다.
한의약의 세계전통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국내기반 구축 등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서 35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이밖에도 첨단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하는 원스톱 시장진출 지원기구 설치 등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42억원)과 첨단·고부가가치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국내·외의 인·허가 획득을 위한 임상시험 비용 지원 확대를 위해 22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