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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 대폭 개선
항목 확대 및 접속지연 차단 등 속도 3배 향상
[ 2016년 09월 17일 06시 54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기관의 정확한 진료비 청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12일 개편했다.


이번에 개편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는 속도를 높이고 항목도 확대해 요양기관별 청구오류 유형 및 분석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청구물량 집중 시기의 전산시스템 과부하 문제를 신속·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는 전용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사전점검 서버 이중화 백업시스템 구축으로 월초 물량 집중에 따른 접속지연 등 문제를 해결하고 언제든지 중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다.


개편 전에는 진료비 청구명세서(1만건 기준) 점검 시 약 2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전용시스템 구축으로 3배 빨라진 40분 내에 점검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사전점검서비스는 746항목이며 연말까지 790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산점검 항목 중 청구오류 다발생 및 이의신청 등이 많은 44항목을 추가 검토해서 9월말까지 사전점검서비스 항목 확대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청구오류 점검서비스는 불능, 조정 코드별로 건수와 금액 등 상세내역과 월별 추이 및 진료 분야별 발생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 이동준 심사운영실장은 “사전점검서비스는 청구에서 심사까지 단계별 청구오류 발생 유형을 업무 흐름별로 분석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다발생 항목 정렬기능 등을 통해 가독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요양기관의 정확한 진료비 청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 항목을 확대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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