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1,000명당 전문의 수 차이가 지역별로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나는 등 지역 간 의료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전문의 수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의 인구 1,000명 당 전문의 수는 0.68명으로 2.09명인 서울의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이어 인구 1,000명당 전문의 수가 적은 곳은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울산시, 경기도 순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세종시 0.68명, 경북도 1.15명, 충청남도 1.17명, 울산시 1.21명, 경기도 1.23명 순이었다.
서울 외에 1,000명당 전문의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시로 1.89명이었고, 대전시 1.78명, 대구시 1.75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명연 의원은 “지역별 전문의 편차가 심해짐에 따라 서울 등 대도시의 대형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을 초래하게 된다”며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의료불균형 문제를 점차적으로 해소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석은 2016년 6월말 복지부 등록 지역별 전문의 수와 같은 시기 17개 시·도의 인구통계(외국인 제외)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