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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한국노바티스에 대한 행정조사 방침을 밝혔다.
복지부 정진엽 장관[사진]은 2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전 의원은 “복지부는 한국노바티스에 대해 특별감사를 시작해야 한다. 이번 불법 리베이트 제공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복지부는 조사 계획이 있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현재 노바티스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인데 재판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혜숙 의원은 "한국노바티스에 대한 행정조사가 재판과는 별도로 진행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노바티스가 지난 2013년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번 불법 리베이트 제공에 대해 본사가 나 몰라라 하고 있는 만큼 한국 지사에서 이뤄진 일인지 아니면 본사까지 관여됐는지 복지부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 의원은 “재판과 상관없이 한국노바티스에 대한 행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지금 드러난 불법 리베이트 제공은 일부인데, 그렇다면 복지부가 당연히 조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다그쳤다.
이에 정진엽 장관은 “알겠다. 행정조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