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朴 대통령 4대 중증질환 공약 실현 가능성 희박"
남인순 의원 "3년간 고작 4.2% 증가, 현재 75.6%로 임기 내 불가"
[ 2016년 09월 28일 12시 05분 ]

박근혜 대통령의 야심찬 공약이었던 ‘4대 중증질환 100% 보장’이 사실상 불가능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시했던 기한은 물론 임기 내에도 실현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2016년까지 100%로 확대한다고 선언했다.


‘적어도 의료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 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철학이 투영된 것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4대 중증질환 만큼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었다.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초음파, MRI, 고가 항암제 등의 급여화 비율을 높이는 등 그동안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00% 보장’은 현실화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2013년 71.4%에서 2015년 75.6%로, 3년 간 4.2% 증가에 그쳤다.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76.2

77.7

77.5

77.7

암질환

72.6

74.1

72.7

72.6

뇌혈관질환

70.2

73.8

74.4

76.3

심장 질환

73.5

74.8

78.0

78.2

희귀난치성질환

84.9

85.3

86.1

86.2

당초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까지 100% 보장을 완성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해 보장률이 75.6%인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보장률 25% 확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물론 이 통계는 보건복지부가 조기 효과 예측을 위해 국립암센터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인 만큼 정확한 평가는 2018년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남인순 의원은 이 같은 추세라면 2016년은 물론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에도 4대 중증질환 보장성 100%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4대 중증질환 100% 보장에는 훨씬 못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인순 의원은 4대 중증질환 외에 전체적인 보장률에 대해서도 문제를 짚었다. 2014년 기준 국내 건강보험 보장률은 63.2%로, OECD 회원국 평균인 78%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 의원은 “무엇보다 현재 64.5%인 입원 보장률을 90%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 2018년까지 약 8조3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건강보험 저부담-저급여의 후진적 체계에서 벗어나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보장률 강화를 위한 국민들의 보험료 추가 부담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분

2018년도

총진료비

(추정)

2018년도 보장률

64.5%(2014년도)가정 시

보장률 90% 가정 시

추가재정

공단부담금

그 외

공단부담금

그 외

입원

32조 8천억원

(100%)

21조 2천억원

(64.5%)

11조 6천억원

(35.5%)

29조 5천억원

(90%)

3조 3천억원

(10%)

8조 3천억원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4대 중증질환 보장, 풍선효과로 결과 미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