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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이 원격의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서벽지 주민이 주요 대상이다.
현재 장성군 보건기관에는 의사 10명 중 내과, 신경과 등 7명의 전문의가 배치돼 있어 의사와 의사 간 원격의료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장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원격의료 시범사업 개소식을 개최하고, 원격의료 시스템을 활용한 첫 시연을 선보였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환자의 병력, 증상을 파악한 후 보건소 의사와 원격협진을 하고, 환자는 전문의에게 질병에 대해 직접 상담하는 등 원격의료 과정이 소개됐다.
또한 본격적인 원격의료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원격의료에 대한 개념과 시행방법을 주민들에게 쉽고 자세히 알리기 위해, 읍·면장, 이·동장 등도 참관했다.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취약지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14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8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총 18개 보건기관에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성공적인 시범사업으로 원격의료가 전 지역에 확대되길 바라며 장성군 또한 실버의료복지 1번지로 나아가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원격의료가 장성군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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