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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문화 개선과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및 병상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허용되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제10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려대안암병원, 경상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등 3개 상급종합병원을 추가로 지정했다.
또 종합병원 5곳(강원대병원, 구포성심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일신기독병원, 강남차병원)과 병원 9곳(나누리병원-강남·강서·주안, 부천21세기병원, 브래덤병원, 강병원, 진안군의료원, 채움병원, 휴앤유병원) 등 총 659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위원회 심의 결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217곳으로 확정됐다. 올해만 100곳 이상 늘어난 수치다.
병상 수 역시 지난해 말 기준 7443병상에서 1만5000개로 2배 이상 증가되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전국 병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 4월부터 참여가 가능해진 상급종합병원도 6개월만에 16곳으로 늘어나면서 참여도(전체대비 37%)가 높아진 상황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병상 수 증가는 신규 참여병원 유입은 물론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병원에서의 지속적인 서비스 병상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아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업무에 부담을 느끼던 간호인력도 운영체계가 안정화됨에 따라 통합서비스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참여 병원들 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상급종합병원 43곳은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1~2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통합서비스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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