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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Merck Sharp & Dohme) ‘키트루다’와 경쟁 중인 오노약품공업·BMS(Bristol-Myers Squibb) ‘옵디보’가 넥타(Nektar)와 손잡고 다섯 유형의 암에 대한 병용요법 연구를 시작했다.
BMS는 최근 넥타와 흑색종, 신장암, 대장암, 방광암, 비소세포폐암 등 5개 유형의 암에 옵디보와 ‘NKTR-214’의 병용요법을 공동 연구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일단 넥타의 ‘NKTR-214’를 옵디보와 병용할 경우 이들 5개 유형의 암에 대한 표준 치료제보다 효능과 내약성이 뛰어난 지를 먼저 평가할 예정이다.
병용요법 연구에 투입되는 비용을 균등하게 부담하고, 연구 뒤에도 넥타가 NKTR-214 글로벌 판권을 지금처럼 보유한다는 데 합의했다.
NKTR-214는 면역세포인 CD8+ 작동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의 표면에서 발견되는 CD122 특이성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도록 설계된 시험약이다.
현재 옵디보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연합 (EU)을 포함해 54개국에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고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옵디보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1만8000명 이상이다.
BMS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싸우는 자신의 면역체계를 활용하기 위한 두 가지 보완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조합 요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CTLA-4, CD-137, KIR, SLAMF7, PD-1, GITR, CSF1R, IDO 및 LAG-3를 포함하는 암의 치료에 다른 면역 시스템 경로도 연구하고 있다.
BMS는 “다른 면역시스템의 연구는 잠재적인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면서 “면역 종양학 및 비 면역 종양학 조합의 가능성을 연구해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