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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노사가 2017년까지 성과급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파업을 마무리했다.
노조는 최근 교섭을 통해 이번 파업투쟁의 가장 핵심적인 성과급제와 관련, 2017년까지 성과급제 및 연봉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장기간의 단체교섭에서도 합의를 보지 못해 지난 9월27일부터 파업을 전개해 왔고 이달 14일 자율교섭을 통해 잠정합의를 이루면서 파업을 철회키로했다.
노조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구성원들은 환자를 금전적·정치적 대상으로 보지 않을 것”이라며 “공공병원에는 개인의 성과급이나 정부의 부당한 지침, 정치적 이해관계 등 어느 것 하나 개입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업으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응원해 주신 환자·보호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