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 투약시간 외 다른 시간에 투약할 경우 오류 발생 가능성이 1.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정보보호전담과 황연수 연구팀(아주의대 박래웅·윤덕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황 희 교수, 동양대 안은경 교수)은 지난 2012년 1년간 분당서울대병원 내에서 투여된 약물 데이터 2900만여 건 중 오류경고가 발생한 약 3만건을 분석해 투약시간, 처방종류, 투여경로 등이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규명. 이 같은 연구결과는 SCI급 학술지 '약리역학과 약물안전(Pharmacoepidemiology and Drug Safety)' 최근호에 게재.
논문에 따르면 정규 투약시간은 식사시간과 비슷한 7~9시·12~14시·18~20시 하루 3번으로 정해져 있지만 '추가처방'과 '응급처방'에서 약 1.4~1.5배 더 많은 투약오류가 발생. 특히 투여경로의 경우 주사약이 경구약과 외용약보다 오류 사고가 5~15% 높은 것으로 조사. 황연수 연구원은 "간호사들이 투약에 집중할 수 없는 비정규투약시간 등의 업무환경에 처했을 때 투약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