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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유지요법제인 바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 치료와 운동을 병행할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보행 시간이 위약 대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 같은 내용의 바헬바 레스피맷 제3상 PHYSACTO 임상 결과를 ‘2016 유럽호흡기학회’에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바헬바 레스피맷 치료와 운동 훈련을 병행한 8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COPD 환자의 운동 능력이 운동 훈련 없이 위약으로 치료 받은 환자 대비 45.8% 유의하게 증가했다.(356초 vs. 244초)
임상 추가 분석 결과 운동 훈련을 병행하지 않더라도 바헬바 레스피맷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 대비 운동 능력이 유의하게 개선된 사실도 확인됐다.(315초 vs. 244초)
COPD 환자의 운동 능력은 멈춰서 쉬지 않고 표준 속도로 얼마나 걸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지구력 왕복 보행검사(Endurance Shuttle Walking Test)를 통해 COPD 환자가 걸을 수 있는 시간을 측정한다.
이 외에도 위약 투여군 대비 바헬바 레스피맷 투여군에서 신체 활동과 관련된 숨 가쁨(호흡곤란) 현상도 더 적었다.
벨기에 루벤대학 심혈관 및 호흡기재활 책임 연구자인 티에리 트루스터스 교수는 “효과적인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 요법과 함께 운동 훈련이 포함된 통합적인 COPD 관리접근법이 환자들의 운동 능력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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