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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 공룡으로 일컬어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일 코스피 시장에 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업체로 삼성물산이 지분 52.13%, 삼성전자가 47.79%를 가지고 있고 세계 3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3만6000원을 밑도는 13만5000원으로 시작했고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다시 상승세를 타고 11시30분 현재 14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달 초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330만8261주 모집에 1억4998만2340주 청약을 이뤄냈고 경쟁률은 45.34대 1을 기록해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가라 앉은 제약·바이오 업계 분위기로 시가총액은 예상보다 낮은 9조원 근처에서 시작했지만 하반기 IPO(Initial Public Offering) 최대어임에는 이견이 없다.
어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것 역시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었지만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는 트럼프 당선이 약값 인상 제한 정책을 내세운 힐러리에 비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을 했고 이에 투자자들이 불안 심리를 떨쳐내고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기술과 품질 등의 부문에서 지속적 투자와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분석되며 현재 건설 중인 제3공장이 완공되면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이 세계 1위로 오르는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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