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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관절염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연간 입원비가 1인 당 431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진료비 역시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1~2015년) 관절염 진료현황을 분석했다.
관절염 환자는 2011년 408만명에서 2015년은 449만명으로 증가했다. 동일기간 총 진료비는 1조4884억원에서 1조8402억원으로 23.6%가 늘었다. 이 중 입원비는 6446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인 당 입원비는 43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인 당 외래 진료비 27만원에 비해 16.1배 높은 수치다. 평균 입원일수는 21일로 2011년과 변동이 없었지만, 입원비는 414만원에서 17만원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60대 26.6%(120만명), 50대 24.3%(109만명), 70대 22.5%(101만명) 순이었다. 80세 이상은 8.6%(38만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5년 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약 2배 많았다. 여성은 67.2%(302만명), 남성은 32.8%(147만명)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관절염 환자가 증가한 이유는 고령화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또 질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초기에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마티스관절염은 여성호르몬 원인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는 그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지만 여성 근육량이 남성보다 적어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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