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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치료 후 장애 발생, 효과 미흡 등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2013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척추질환 치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된 234건을 분석한 결과 60대가 2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26.5%, 40대 13.2%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척추치료 후 발생한 피해는 혈종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나 신경손상 등에 따른 ‘장애발생’이 38.5%, ‘효과미흡’이 35.9%, ‘감염’이 11.1% 순이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병원’이 50.4%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39%는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자체 홈페이지에 척추‧관절 특화병원 등으로 소개한 정황이 드러났다.
척추질환의 보존척 치료법 중에는 비급여 시술이 가장 많았다.
비급여 시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주파열치료술, 경막외 신경성형술 등 고가의 시술을 포함하지만 소비자의 61.8%는 효과미흡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척추질환 치료법을 결정하기 전에 효과나 적정성, 비용 등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고 선택하는 것은 물론 비수술적 치료 선택 에도 의학적 객관성, 비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