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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내 증권시장 IPO(Initial Public Offering) 최대어로 꼽혔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상장에 석연찮은 부분이 있어 특혜가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KBS는 29일 "지난 10일 상장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례적인 상장기준 완화로 상장이 가능했다”라며 “바뀐 기준으로 상장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상장 요건인 ‘1년 영업이익 30억원’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올해 금융당국이 해당 요건을 삭제했고 코스피에 상장할 수 있었다.
또 KBS는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이 무산되면서 투자금 확보를 위해 국내 주식시장 상장이 필요한 시기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은 회사 측 요청에 따라 시작된 것이 아니라 코스피시장의 적극적인 상장 유치활동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주가는 오늘(29일) 장 개장 시작과 함께 하락곡선을 그려 11시 15분 기준 전일대비 6000원(-3.72%) 떨어진 15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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