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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세포 수용체 'PD-L1'을 기반으로 한 MSD ‘키투르다’와 오노약품공업·BMS ‘옵디보’의 급여 진입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Tim-3’ 체크포인트를 타깃으로 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이피 밴티지(EP Vantage)는 '테라피 포커스 큐리스, 면역항암제 큰 성공을 위해 세밀하게 작업(Therapy focusCuristhinkssmalltohitbigimmuno-oncology target)' 보고서를 통해 Tim-3(T-cell immunoglobulin and mucin domain-3)를 겨냥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Tim-3은 T세포 위에 거대한 막관통단백질로 면역반응을 무디게 한다는 측면에서 PD-1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또한 T-세포 반응은 Tim-3과 그 리건드인 갈랙틴-9로 조절되는데 자가면역질환 및 암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암에서 Tim-3과 PD-1 통로는 상호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부분의 개발이 2중 특이적 분자나 다른 2개의 제제를 쓰는 등 이중 타깃 접근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시 말해 Tim-3와 PD-1을 동시에 막으면 PD-1 단독 억제에 비해 T세포 기능 복구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노바티스는 진행성 암 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항-Tim-3 단클론항체 'MGB453'와 항-PD-1항체 'PDR001'을 병용하는 1상 및 2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테사로 역시 항-Tim-3 항체 ‘TSR-022’에 대해 진행성 암 환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단독 및 항-PD-1 항체와 병용하는 1상 임상시험을 개시했으며, 결과는 2017년 말경 나올 전망이다.
이밖에도 릴리, 소렌토 테라퓨틱스, 이뉴머럴 바이오메디컬, 로슈, 심포젠 등이 전임상 시험을 추진 중이다.
큐리스는 특히 저분자 억제 접근 방식을 취해 의료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큐리스가 인도 닥터레디스의 신약발굴 사업부 오리진으로부터 도입한 ‘CA-327’은 PD-1과 Tim-3를 모두 타깃으로 삼는데, 대장과 폐암에서 활성을 보였다는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협회(AACR)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큐리스는 이 밖에도 PD-L1과 비스타(Vista)를 타깃으로 삼는 저분자 ‘CA-170’가 흑색종과 대장암 종양 라인에서 활성을 보임에 따라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