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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독감 진료 추이는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가 있지만 지난해에는 약 85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영유아의 경우는 입원 진료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 결과, 2015년 독감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63만7000원, 평균 입원일수는 5.3일로 집계됐다.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3만9000원, 내원일수는 2.0일로 확인됐다. 또 1인당 원외처방일수는 7.6일로 나타났다.
독감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42.2%를 차지했으며, 10대 17.3%, 30대 10.1%, 40대 8.6%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에는 독감환자 중 10명 중 1명(13.0%)이 입원 진료를 받았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이상 노인의 경우 4명 중 1명(23.1%), 영유아의 경우 5명 중 1명(17.0%)은 독감에 걸렸을 때 입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상기도염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보다 두통, 심한 근육통, 38℃이상의 고열, 오한 등 전신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노인, 영유아, 임산부 및 만성 내과질환자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며 중증합병증 및 사망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가 조기에 투여되기도 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만큼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심평원 하상미 상근심사위원은 “일반적으로 독감을 증상이 심한 감기로 여기는 경우도 있으나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환이며, 독감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유행하기 전 백신을 접종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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