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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제약사 얀센이 한미약품의 비만당뇨신약 신약후보물질 ‘HM12525A’(JNJ-64565111)의 임상시험 보류 논란에 대해 중단이 아니라는 사실을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얀센은 8일(한국시각) 한 외신을 통해 “한미약품과 얀센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굳건하다”면서 “조속한 임상 진행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얀센은 지난해 11월 한미약품으로부터 HM12525A을 9억1500만달러(약 1조687억원) 규모로 기술을 이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1상 임상시험의 환자모집이 보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임상시험 중단과 기술이전 계약 해지 등 여러 가능성이 언급됐다.
특히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은 지속형 당뇨/비만치료제 ‘HM12525A’에 대해 ‘suspended participant recruitment’(환자 모집 중단)라고 표기, 개발 중단 의혹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suspended participant recruitment’의 정확한 의미는 임상 환자 모집이 일시적으로 유예됐다는 것”이라며 “이는 임상 중 자주 발생하는 일시적 조치이며 임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얀센도 “이번 임상시험 보류는 한미약품의 생산과 관련된 지연이 원인”이라며 “환자모집 일시 유예(Suspended)는 임상중단이나 개발중단(Terminated 또는 Withdrawn)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생산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이슈가 발생했다”며 “발 빠른 조치로 조속한 임상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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