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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R&D(연구 개발)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를 사업화시킬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의 연구개발 성과가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이익을 발생하고 이를 다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면서 연구중심병원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 및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산학협력단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만든 회사를 말한다.
기술지주회사에서 창출된 수익은 대학에 재투자되며 대학이 관리 및 통제를 맡는다는 점에서 공익법인적인 성격을 띠고 사업은 자회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영리법인적인 성격을 동시에 띠는 특수한 법인이다.
연세의료원 박민수 의과학연구처장은 7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개최된 ‘연구중심병원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 전략 공유 세미나’를 통해 기술지주회사 사례를 소개했다.
세브란스병원을 대표하는 기술지주회사는 2010년에 설립된 (주)NOVOMICS다.
(주)NOVOMICS는 허용민 교수가 창업한 위암 예후 및 항암제 판단 키드 개발업체다.
제품으로는 위암 환자의 수술 후 파라핀조직을 대상으로 mRNA 정량을 통해 예후 및 항암제 적합성을 구분해주는 qPCR분자진단 키트 및 소프트웨어다.
이 업체는 2010년 설립해 2014년 벤터기업인증을 받앗으며 2016년 ISO13485인증을 획득했다.
박민수 의과학연구처장은 “세브란스병원은 연구 산업화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립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의 중점 연구 분야는 ▲암질환 ▲심뇌혈관 ▲줄기세포/재생의학 ▲뇌신경인지 ▲대사성질환 ▲면역/감염질환 ▲의료기기 및 IT ▲삶의 질 향상 연구로 나눠져 있으며 젊은 연구자의 연구력 향상과 역량 있는 연구자 확보를 위해 국외연수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