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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결과에 불만을 품고 병원에 불을 지르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15일 유 모 씨는 방화예비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유씨는 이 날 0시 35분께 순천시 소재 모 병원 응급실에 잠입해 시너가 든 소주병 5개를 들고 방화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이 병원에서 무릎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씨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 날 병원에 전화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으며, 신고를 받고 잠복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유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