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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가 눈앞에 닥친 가운데 아급성기 이후 혼재돼 있는 요양의료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주최한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는 “베이비붐 세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서 의료서비스 이용 빈도가 잦고 건강증진에 대한 의지도 높다. 반면 부모를 부양하고 자식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최초의 세대기도 하다”고 특징을 제시.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창오 교수는 “요양병원에 있어야 하는 환자가 요양원에 있고, 요양원에 있어야 하는 환자가 요양병원에 머물고 있는 문제점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종별 간 벽을 허물어 환자 편의에 맞는 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이재용 과장은 “베이비붐 세대는 자녀에 대한 기대가 낮다. 보살핌을 받지 못할 것을 인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양질의 요양원이라도 시설에 머물기보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거주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이에 맞는 지역사회 내 통합적 돌봄서비스가 요구된다”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