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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의 피해를 기록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도마에 올라.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조류 인플루엔자로 1900만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에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라고 비판. 정 의원은 “일본에는 아베 총리가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총리 관저에 위기관리 대응센터를 설치하고 자위대를 총동원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이에 78만마리만 살처분하며 한국보다 피해를 훨씬 줄였다. 한국도 AI, 구제역 등에 대해 신속한 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 국무총리는 “AI 발생 직후부터 담당 부서인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책임을 지고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메르스를 통해 겪은 바대로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잡히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이에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려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
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과거 H5N6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은 맞지만 감염 발생은 국내 환경과 연구 역량 등과 관련이 있어 타국과 상황이 다르다”며 “대학의 인수감염병 연구소를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고 유일호 경제부총리도 “연구소 설립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