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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찰수사팀(특검)이 백 선생으로 불리는 청와대 보안손님 ‘주사 아줌마’ 신원 추적에 나섰다.
최순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불법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세월호 7시간의 실질적인 열쇠가 될 수도 있는 인물이다.
특히 백 선생은 국조특위 증인으로 참석했던 이임순 교수가 근무 중인 순천향대병원 출신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이임순 교수와 순천향대병원 측은 “백 선생은 병원과 관계 없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1일 데일리메디가 파악한 결과, 백 선생 논란이 불거졌던 구랍 30일 이임순 교수는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 교수는 “주사 아줌마는 전혀 아는바 없다. 말 그대로 의혹이 불과하다”라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순실과 우병우 일가와의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대통령 비선진료 등 의혹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부인해왔다.
이 교수가 백 선생을 모른다면 그는 순천향대병원 출신이 아닐 것이라는 병원 내부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최순실은 정유라가 어린 시절 진행했던 부인과 수술을 직접 이 교수에게 맡겼다. 그들에게 형성된 신뢰는 10여 년간 이어졌고 이를 기반으로 이 교수는 정유라 출산 당시 제주 한마음병원까지 방문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해보면, 최순실씨가 이 교수 모르게 순천향대병원 출신 간호사와 접촉한 후 이 인물을 대통령에게 소개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이다.
만약 이 교수 소개로 백 선생이 최순실을 만났고, 박대통령 불법 의료행위에 가담했다는 설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비선진료 등 국정논단의 핵심 인물로 이 교수가 다시 부각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병원 한 관계자는 “이 교수가 최순실게이트 속 인물들과 관계를 유지한 것은 인정하지만 현 정권에서 혜택을 받거나 불법적 행위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 교수는 정상적으로 외래를 보고 있으며 병원 내부적으로 이 상황에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본다. 개인적 사안과 산부인과 교수로의 역할은 구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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