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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동영상 플랫폼으로 알려진 ‘유튜브’ 활용에는 ‘빅5 병원’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서울아산병원은 1만1776명이 구독, 43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팔로워 수가 1만명을 넘었다.
삼성서울병원이 3324명으로 뒤를 이었고, 세브란스병원이 868명, 가톨릭중앙의료원이 573명 순이었다.
5위는 분당서울대병원(324명)이 서울대병원(258명)을 조금 앞섰고, 한림대의료원(203명), 경희대병원(166명) 등이 뒤를 이었다.
병원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로 홍보영상이나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인 동영상은 ‘내 몸 둘러보기: 전립선’으로 114만건이었지만, 최근 1년 내 업로드된 게시물 중에서는 ‘혈관’, ‘뇌’에 대한 건강동영상이 각각 17만8733건, 13만1971건이었다.
삼성서울병원도 척추 건강 동영상이 23만5817회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최근 1년 내에 1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은 없었다.
서울대병원 역시 가장 조회수가 높은 동영상은 7만명 이상이 시청했지만 최근 1년 내 게시된 영상 중 조회수가 제일 많은 영상은 3856건인 병원 홍보영상이었다.
세브란스병원도 과거 4만 건이 넘은 동영상도 있었지만 최근 1년 내 게시된 동영상은 2795건인 ‘배우 구혜선·안재현의 아름다운 기부’였다.
또한 최근에는 환자들이 진료 전(前) 병원 홈페이지에서 전문질환센터와 의료진, 진료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하는 시스템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실제 병원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한 병원 역시 서울아산병원이다. 이는 웹사이트 방문자 및 트래픽 분석을 통해 순위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의 종합병원 순위다.
두 번째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보인 곳은 삼성서울병원이며 세브란스병원이 3위, 차병원 4위, 보라매병원이 5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고대구로병원, 차움, 한전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내과외과의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일산병원, 포천의료원 등이 순위에 명단을 올렸다.
한 홍보마케팅업체 관계자는 “과거 병원들의 홍보 방식은 버스 및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통한 방식, 건물 옥상간판, 언론 노출에 국한됐지만 이제는 환경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결정에 앞서 손에 든 휴대폰을 통해 검색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며 “블로그, 카페, SNS를 이용해 병원 이름을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이 대세가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