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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림, 이하 대공협)가 한국 젊은 의사들을 대표해 참석한 젊은의사네트워크에서 ‘최고의 발표국’으로 선정됐다.
대전협과 대공협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세계의사회 일정 중 진행된 젊은의사네트워크 회의의 모든 일정에 참여했다.
이 중 17일, 18일 열린 WMA JDN meeting(World Medical Association Junior Doctors Network meeting)에서 각국 젊은 의사들의 현황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전체 투표 결과, 대한민국 젊은 의사들의 발표가 최고의 발표로 선정됐다.
대전협은 발표를 통해 전공의들이 전공의특별법 제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항암치료 중에도 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던 제15기 故김일호 회장의 희생과 전국 전공의들이 함께 참여한 2014년 3월 11일의 파업, 그리고 향후 전공의 등의 의료인력 양성에 대해 국가재정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전 회장은 이 모든 변화와 토론을 시작했던 사람이며 암 투병 중에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투쟁에 참여했다”며 “전 세계 많은 젊은의사들 앞에서 그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공협은 크게 현재 국내 공중보건의사 제도의 기본적인 운영 현황 및 문제점과 공공의료의 효율적 배분과 운영에 대한 내용 두 가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대공협 김재림 회장은 “군복무라는 제도로 인해 젊은 의사들의 공공의료 참여가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보건소 엑스레이 판독을 전공과 상관없이 의사라는 이유만으로 공보의들이 맡고 있는 등 현재 대공협이 개선해 나가려 노력하는 부분들도 함께 공유하고 논의 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공협과 대전협은 젊은의사네트워크 임원 선출 및 세계의사회 총회 본회의 파견 등 추후 각국의 전공의 문제와 의료환경 선에 대한 협력방안 및 전략을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