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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7년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바이오와 정보기술 융합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미래부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바이오경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바이오경제 국가전략을 담은 제3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계획(2017-2026)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신개념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실제로 2017년 신약개발 예산에 656억원, 의료기기 예산에는 615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신약 분야에 신규로 340억원, 의료기기 분야에 신규 240억원이 편성된 것이다.
맞춤형 치료, 예방의학, 정밀의료 등 의료환경을 선도할 BT-IT 융합 기술 개발 강화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전체 기반 맞춤의료에 119억원을 배정했고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2021년까지 282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은 최근 진료정보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질병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나노․바이오 융합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빅데이터 활용과 미래 유망소재 확보를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전 산업분야의 지능정보화도 올해 미래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제조업을 비롯해 의료, 교통, 스마트홈 등 산업 영역별 지능형 융합서비스를 발굴해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3D 프린팅 관련 품질인증,이용자 보호 제도를 시행하고 간호간병 로봇, 근력지원 웨어러블 슈트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