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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초대 주치의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2시 특검에 소환돼 12시간이 넘는 조사를 마치고 15일 새벽 2시30분경 귀가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비선진료가 있었으며 이 진료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석 병원장은 특검조사에서 “기 치료 아줌마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병석 원장은 ‘특혜 의혹’을 받는 김영재 원장을 최순실 씨와 직접 연결했는지 등도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김영재 원장, 전 녹십자아이메드의원 김상만 원장 등도 이번 주 중 소환할 방침이다.
또 청와대에 드나들며 불법 시술을 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주사 아줌마'와 '기 치료 아줌마'도 소환한다.
특검은 이르면 오늘(16일) ‘사법처리 1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기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 이사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시절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될 수 있도록 국민연금 측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